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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함께? 하나님과 함께!
2020-07-19 09:20:41
서주만
조회수   67
작성일 2020-07-19
목회자 김재일목사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의 대부분이 새로운 변화를 직면했습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매 순간 코로나에 향해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도 코로나를 빼고서는 할 이야기가 없을 만큼 대부분의 영역에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건강을 생각합니다. 코로나와 함께 경제를 이야기합니다. 코로나와 함께 교육을 고민합니다. 코로나와 함께 미래에 대한 진로를 결정합니다. 모든 삶이 “코로나와 함께”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와 함께하기에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코로나와 함께하기에 목장모임도 쉽니다. 코로나와 함께하기에 영혼 구원은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예배와의 거리 두기, 목장(소모임)모임과의 거리 두기, VIP와의 거리 두기를 합니다. ‘코로나와 함께’하기에 ‘예수님과 함께’하기는 잠시 거리 두기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생각과 관심을 빼앗아 간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생각과 관심을 주님께로 돌릴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고난과 어려움은 찾아옵니다. 프랭크 루박(Frank Laubach)이라는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1915년 필리핀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는 교회와 신학교를 설립하고 신학교 교수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세계문맹퇴치선교회(World Literacy Crusade)를 설립하여 정치적 직위가 전혀 없는 가운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외교정책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 우표에 등재된 유일한 선교사입니다. 그는 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며 살아갔던 선교사였습니다.

선교사님이 쓴 ‘1분 게임’이라는 책을 보면 ‘1분 게임’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통해 매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생각하면서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훈련을 하고 그렇게 살아냅니다. 말 그대로 1분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군중 속에 있을 때, 대화할 때,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 책을 읽을 때, 생각에 잠겨 있을 때도, 혼자 산책을 할 때, 잠들기 전 마지막 생각의 때, 직장에서 일할 때, 집에 있을 때, 학교에 있을 때, 놀거나 운동경기를 할 때, 사랑하는 연인과 연애를 할 때, 곤경에 처했을 때 등 모든 순간에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전염병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 가운데 고난과 핍박, 전쟁과 전염병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믿음의 선배들의 삶은 위기와 고난보다 더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만났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비롯한 어떤 고난과 어려움보다 더 가까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만,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여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살아감으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살아가길 축복합니다(마태복음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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