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 작성일 | 2026-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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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 김재일목사 |
청소년부 수련회와 싱글 수련회를 하나님의 은혜중에 잘 마쳤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월차를 내고 교사로, 그리고 청년들 저녁 식사를 위해 섬겨주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싱글 수련회는 제가 오랜만에 말씀을 전했습니다. 청년들은 누구나 성공하길 꿈꾸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것이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은 언제나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든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고 멋지게 성공하고 싶은 강한 욕구와 씨름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상태를 겉 사람의 욕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겉 사람의 욕심이 아니라 우리 안에 강한 힘으로 활동 하시는 성령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함을 강조 하십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금번 싱글 수련회에서는 이러한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수련회 주제와 연결해서 성도들과 함께 앞으로 3개월 동안 시편 119:11의 말씀, “내가 주님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합니다.”를 중심에 두고 설교하려고 합니다. 9절에서는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거룩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다 약속하십니다. 그 이유를 세 가지 영적 원리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말씀은 우리 자아를 깨뜨리는 ‘망치’입니다. 밤송이처럼 까칠하고 단단한 우리의 ‘자아’는 스스로의 힘으로 부드러워지지 않습니다. 강력한 망치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내면의 단단한 ‘자아’를 만져 주실 때, 비로소 우리 안에 강한 힘으로 활동 하시는 성령님께서 자유롭게 내 삶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성령 충만함이라고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시편 기자가 말씀을 ‘마음 깊이 간직한’ 이유는 단 하나, 주님께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죄란 무엇입니까? 내 인생의 핸들을 하나님이 아닌 ‘나’에게 맡기는 모든 시도입니다.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말씀은 유혹과 불안의 광야 길에서 안전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셋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인생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번 3개월의 목표는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2:20의 고백처럼, 옛사람의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고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께서 나의 지성, 감정, 의지를 온전히 다스리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합시다. 그 말씀의 권위에 순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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