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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을 스승 삼는 주일학교 교사
2020-05-19 09:34:41
서주만
조회수   63
작성일 2020-05-17
목회자 김재일목사

오늘은 스승의 주일입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섬겨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의 신앙훈련을 위해 기도로 고민하시며 온라인 예배 등 다양한 방법들을 진행하며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수고가 어느 때보다 큰 것 같습니다. 교육담당 장로님과 사역자들을 비롯해 모든 교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교사는 한 아이의 영혼을 맡은 영적 부모이자 삶으로 본을 보이는 스승입니다. 지난주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이태원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무더기로 일어났습니다. 특별히 클럽과 유흥주점을 다녀간 사람들 가운데 다수의 학교 교사들과 원어민 보조교사 그리고 학원 강사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로 인해 학생과 부모 등 2차 3차 감염이 일어 사회적인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교사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인식합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더욱이 아이들의 영혼을 양육하는 분들로서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은 영역까지도 섬기고 본을 보여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교사들의 사역과 그 사명이 누구보다 크고 고마운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교훈 삼아 교사들은 학생들의 영적 부모요 믿음의 스승으로 말씀의 꼴을 먹이고 삶으로 본을 보이는 분들로서 항상 하나님 앞에서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십시오.”(딤후2:15). 성령님은 우리의 스승이 되십니다. 우리에게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의 잘못을 깨우쳐 주십니다(요16:8). 또한, 모든 진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앞으로의 일들을 알려주시는 분이십니다(요16:13). 특별히 내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교사들에게 성령님의 충만한 기름 부으심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신앙교육에서도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스가랴4:6)하신 말씀처럼 교회교육에서도 성령님이 답이 되십니다.

따라서 교사들이 사역을 감당할 때는 성령님을 스승 삼아 사역해야 합니다. 교사들은 스승이기에 앞서 성령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역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역이 그렇듯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역을 하다가 보면, 사역에 결과가 좋으면 교만해지고, 사역의 열매가 작거나 없으면 원망하거나 불평하게 됩니다. 그래서 언제나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해서 사역해야 합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아이들의 영혼이 윤택해지도록 힘쓰고, 사랑과 희생으로 믿음의 본을 보이기 위해 섬기는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창궐하는 상황에서도 말씀과 기도, 예배와 섬김의 본을 보이는 사랑하는 성안교회 모든 교사는 존경받기에 충분한 교사들입니다. 

교회 교육과 관련하여 부모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사실 가장 좋은 교사는 부모랍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돕는 역할입니다. 신앙을 공유하고 전수하는 주체는 자녀와 부모입니다. 자녀들이 교회학교를 통해 신앙인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을 닮아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성장하려면 부모님들께서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스승의 날을 보내며 교회학교에 성령님의 은혜가 부어지길 기대합니다. 성령님을 스승 삼아 순종하며 살아가는 부모와 교사들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세대들도 성령님을 마음에 모셔, 그들 안에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인해 모든 어려움을 이겨 신앙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교사들의 섬김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말씀과 교회에 뿌리내려 아름답게 열매 맺는 큰 나무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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