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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교회
2020-01-03 14:07:03
서주만
조회수   45
작성일 2019-12-29
목회자 김재일목사

2019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담임목회 1년차를 지나며 매우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마음을 모아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힘쓰며 목장을 세우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데 함께 진력해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2월 1일 목회자 코너에도 썼듯이 금번 12월 31일에 “수문 앞 광장 다섯 시간 기도회”를 가지며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수문 앞 광장 기도회는 느헤미야 8장 3절의 말씀 “그는 수문 앞 광장에서,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 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책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무너진 예루살렘성벽을 안타까워하던 느헤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적처럼 성벽을 재건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성벽을 모두 재건한 후에 학자 에스라 제사장을 통해 모든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입니다. 외형적인 성벽이 갖추어진 다음에 느헤미야는 에스라를 통해 벽돌로 쌓아올린 성벽이 이스라엘 공동체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백성이 순종하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지켜 주실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자원하여 수문 앞 광장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백성들은 ‘아멘’하며 말씀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초원과 목장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2020년에는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목장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지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5시간 동안 찬양-말씀-기도회를 반복 합니다. 20분은 찬양으로 경배하고, 20분은 말씀을 선포하고. 20분은 받은 말씀을 붙잡고 힘써 기도를 할 것입니다. 힘은 들겠지만 느헤미야8:3절의 말씀처럼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만한 모든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어린 자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오십시오. 온전히 5시간을 통해 한해를 감사함으로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롭게 결단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디모데전서4:5)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누구든지 인생을 거룩하게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말씀대로 살아내기 위해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길 뿐입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성안교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2020년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에서 빛과 등불이 되어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시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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