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 작성일 | 202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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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 김재일목사 |
지난 2주간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과 성령충만”이라는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 추웠지만,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에 힘써 주셨습니다. 솔선수범하여 성전에 올라오신 분들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정과 병상에서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해 주신 성안교회 모든 믿음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요한복음 1:12).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고후5:17).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지고 일그러졌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재창조되어 하나님의 걸작품이 되었습니다(에베소서2:8~10).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특권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다움의 책임도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로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을 날마다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향해 영적 싸움을 걸어서, 우리의 말과 삶에서 하나님 닮은 거룩함과 성령 충만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따라서 전신갑주를 입고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음 받고 지어져 가는 한 몸의 지체로서 서로를 빛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즉,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형상이 적극적으로 나타나도록 거룩한 삶을 돕고 격려해야 합니다. 마치 광야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살기등등한 사울이 되어버린 다윗 앞에 나타나,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하도록 일깨워 주고 도와준 아비가일처럼 말입니다(사무엘상 25장).
요한복음 15장을 보면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이십니다. 그저 좋은 친구가 아니라 당신의 목숨을 내어주는 친구입니다.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종은 그의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요15:13~15).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의 친구되시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목숨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의 삶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하나님의 형상으로 거룩하게 하셨습니다(사도행전 26:18). 그렇다면 우리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지체로써, 사랑으로 섬기고 서로를 격려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의 새로운 삶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며 살아갑시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과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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