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작성일 | 202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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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 김재일목사 |
교회는 저마다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분위기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성도들 간에 웃음이 있고, 여기저기에서 아름다운 섬김과 헌신이 눈에 띄는 밝은 분위기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 교회는 예배에서도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교회도 있습니다. 분위기가 어둡고, 경직되어 있고, 차가운 느낌의 교회입니다.
캐리 뉴워프(Carey Nieuwhof)는 “교회의 독성 문화를 보여주는 징후”라는 글에서 “리더는 문화의 건축가이다. 의도하든 원치 않든 문화를 만든다.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독성 문화의 징후를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대표적인 독성 문화의 징후를 여섯 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첫째, 교회 안에서 정치적인 사람이 이긴다. 둘째, 공개적인 말과 실제 행동이 다르다. 셋째, 갈등을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서 처리한다. 넷째, 교회 안의 싸움이 일상이다. 다섯째,‘우리’와 ‘그들’이라는 벽이 있다. 여섯째, 책임은 없고 탓만 많다.
오랜 시간 잘못된 문화가 자리 잡고 그 영향력이 퍼지면 교회는 생명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교회가 다시 건강해 지려면 문화, 즉 분위기가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한 교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첫째, 성경적인 교회를 붙들고 씨름해야 합니다. 그런 교회들은 모이기를 힘쓰고 섬김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을 붙드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략)
둘째, 목회자가 먼저 성경적인 목회자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분위기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만들어집니다. (중략)
셋째, 작은 것부터 반복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분위기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서 갈등을 직접 대화로 풀어가는 훈련, 실수했을 때 책임지는 훈련, 서로를 판단하기보다 격려하는 말투를 사용하는 훈련 등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야 합니다. 몸에 밴 문화는 ‘몸으로 익히는 반복’ 에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넷째, 공동체 안에 '진실한 대화'의 장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건강 하려면, 성도들 사이에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어떤 모임에서든지 비판이 아닌 나눔, 책임 전가가 아닌 자신의 약함과 죄를 고백하는 자기 성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교회는 신뢰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 영적 공기’입니다. 교회의 분위기는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합니다.‘공기처럼 흐르는 분위기’가 사람을 숨 쉬게 하느냐, 숨 막히게 하느냐의 기준이 됩니다. 변화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내가 먼저 바뀌고, 리더로서 책임지는 삶을 시작할 때,그 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반드시 교회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가정교회 사역원, 원장 코너, 579 “어떤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까?”(송영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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