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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성경 통독과 예배당 기도를 완주하였습니다.
2026-08-15 14:03:50
성안 관리자
조회수   12
작성일 2026-08-16
목회자 김재일목사

‘90일 성경 통독’을 완주하였습니다. 함께 말씀을 읽고, 묵상한 말씀을 풍성히 나눠주신 모든 말씀 동행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통독에 맞춰 교회 현안을 가지고 예배당에서 잠을 자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성경 통독과 함께 잘 마쳤습니다. 강제집행 후 대부분을 천막이나 예배당에서 잠을 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하나님께 매달려 은혜를 구하는 것뿐이었습니다. 

90일 성경 통독을 하면서 기도 제목은 조합과 보상 문제가 해결되고, 새로운 예배당에 대한 청사진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조합은 내분의 갈등으로 점점 어려워졌고, 우리가 협상해야 할 대상도 불분명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낙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저녁에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3층 교육관 좋지?” 이렇게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렇게 원했던 교육부서를 위한 공간이 이번 성경 통독과 예배당 기도를 마치며 선물처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광야 여정에서 매일 만나를 내려주시며 한 걸음씩 인도하셨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도 한 걸음씩 예비하신 길로, 약속하신 거룩한 예배당으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교육부서 공간이 생겨서 장년 예배와 시간을 맞춰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린 자녀들로 인해 좁은 목양실에서 사이 예배를 드렸던 부모님들도 이제는 예배당에서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회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함께 예배드려주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린 유치부 아이들도 책걸상에 부딪히고 다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예배드릴 수 있어 감합니다. 

그리고 요즘 청년들이 교회에 많이 옵니다. 함께 모여 ‘90일 성경 통독’도 하고, 자격증 시험공부도 하면서 함께 모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데 참 좋습니다. 그래서 3층이 완공되면 주중에 로비에는 탁구대를 하나 설치하고, 요즘 인기가 많은 라면을 끓이는 전기제품을 2대 정도 설치해 두려고 합니다.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이 주중에 언제든지 교회에 와서 공부, 운동, 말씀 읽기와 기도, 악기도 배우고 친교를 나누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 수시로 오셔서 90일 성경 통독을 함께 읽거나, 소그룹 기도 모임을 하거나, 젊은이들과 함께 탁구도 치고 즐겁고 행복하게 믿음 안에서 교제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여전히 광야에 있습니다. 새로운 예배당이 주어져도 우리는 이 땅에서 광야를 지나가는 순례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매일 공급하시는 생명의 양식인 만나를 먹었듯이, 90일 성경 통독을 비롯해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깨어 기도합시다.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성안교회 모든 믿음의 식구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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