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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세워진 교회의 사명
2026-05-23 15:01:07
성안 관리자
조회수   16
작성일 2026-05-24
목회자 김재일목사

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는 120명의 성도에게 강력하게 임함으로 신약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주신 목적은 당신이 이 땅에서 행하셨던 사명을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제자들이 감당하도록 교회를 주셨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이며, 교회는 예수님이 행하셨던 사역을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신약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원형을 이 땅에 재현하고자 가정교회의 핵심 가치인 ‘네 기둥’을 중심으로 목장모임을 통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명에 힘쓰고 있습니다. ‘네 기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마 28:19~20). 그래서 목장모임의 시선은 언제나 목장 밖에 있는 믿지 않는 영혼, 즉 ‘VIP’에게 향해 있어야 합니다. 믿는 우리끼리의 교제와 즐거움에만 머문다면 그 모임은 고인 물처럼 영적인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와 변화되는 기쁨이 목장 안에 가장 큰 기쁨이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는 ‘제자 훈련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교실에 모아놓고 지식만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3년 동안 삶을 같이하시며 기도, 섬김, 사랑을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막 3:14~15). 목장에서 일어나는 제자 양육도 말이나 지식 전달이 아니라, 목자목녀의 기도와 섬김을 통한 희생적인 삶을 서로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일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살아낸 삶을 나누며, 서로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최근 성경통독을 많은 성도가 함께하면서 주일 말씀과 함께 성경통독을 많이 나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문화가 되어 이후에도 더욱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내는 삶과 나눔이 되길 축복합니다.

셋째는 ‘성경적인 사역 분담’입니다. 성경은 목회자의 사역과 성도의 사역을 설명합니다(엡 4:11~12). 목회자는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성도들을 온전하게 훈련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도들은 목장에서 영혼을 돌보는 ‘목양’을 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함께 세워 가는 것입니다. 이때 목자목녀만이 아니라 목원들이 각자의 은사대로 사역을 분담하며,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것입니다.

넷째는 ‘종이 되는 리더십’입니다. 세상의 리더십은 군림하는 것이지만, 예수님의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입니다(막 10:44). 가정교회에서 리더십의 목표는 ‘서로 성공시켜 주는 것’입니다. 목원이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형제자매가 기쁨을 회복하도록 서로 발을 씻겨주는 종의 자세를 가질 때, 그 섬김 속에서 영적 권위와 치유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여주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의 몸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현장이 목장이며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몸을 성령으로 함께 세워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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