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작성일 | 2025-05-25 |
---|---|
목회자 | 김재일목사 |
6월 15일은 ‘성전 건축을 위한 일천일 기도’가 마무리되는 일천일 마지막 날입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교회 창립 54주년 기념 주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전은 훼파되고 조합으로부터 우격다짐의 법적 압박과 거짓 언론으로 교회는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천막에 나와 새벽기도와 저녁 집회로 또한, 천막 지킴이와 불침번으로 섬겨주신 성안교회 믿음의 식구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간 새벽과 저녁 집회에서 에스더서를 묵상했습니다. 유대인을 몰살하려고 음모를 꾸미던 교만하고 거만한 하만은 자신의 꾀에 결국 자신이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의 슬픔을 기쁨으로, 초상집과 같은 상황을 잔칫날로 바꿔 주십니다. 이 일에 앞서 에스더는 여왕으로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3일을 금식하며, 백성들에게도 금식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더와 유대인의 금식과 결단을 귀하게 보시고,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어쩌면 우리 교회도 지금 하만의 계략에 위기를 맞닥뜨린 유대인의 처지와 같을지 모르겠습니다. 투기꾼인 조합원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공익을 위한 것이라는 터무니 없는 명분을 내세워, 54년 전 상대원에 교회를 세워 이웃을 섬겨온 우리 성안교회의 재산을 강제집행으로 빼앗고 우리의 믿음 생활을 탄압해 왔습니다. 조합의 악한 모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에스더처럼 금식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지금의 상황을 반드시 역전시키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일천일 기도가 끝나는 15일을 기준으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전교인 금식기도를 선포합니다. 6월 8일은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그리고 9~13일까지 5일간 성령을 주제로 특별 새벽기도회를 합니다. 저는 이 5일간 금식을 합니다. 성도님들은 새벽기도에 참석해 주시고, 건강과 환경에 맞게 하루 또는 이틀이나 사흘 금식을 결단해 주십시오. 목자목녀들은 목장별로 목원들의 금식을 격려해 주시고, 동참하는 식구들의 명단과 날짜를 31일 오전까지 저에게 문자로 알려주십시오. 교회 로비에 부착하고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 8일은 성령강림 주일로, 그리고 15일은 교회 창립 54주년과 일천일 기도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원로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믿음의 식구들께서 금식과 특별 새벽기도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권면드리며, 하나님께서 복 주시길 축복합니다.
번호 | 제목 | 목회자 | 작성일 | 조회수 |
---|---|---|---|---|
298 | 전교인 금식의 날을 선포합니다 | 김재일목사 | 2025-05-25 | 12 |
297 | 사랑의 열심으로 사역합시다. | 김재일목사 | 2025-05-18 | 56 |
296 | 어머니를 천국에 보내드렸습니다. | 김재일목사 | 2025-05-11 | 78 |
295 | 함께 지어져 가는 믿음의 가정 | 김재일목사 | 2025-05-04 | 70 |
294 | 사랑으로 환대하여 목장모임을 합시다. | 김재일목사 | 2025-04-27 | 79 |
293 | 승리 | 김재일목사 | 2025-04-20 | 93 |
292 | 순종 | 김재일목사 | 2025-04-13 | 90 |
291 | 서로 격려합시다. | 김재일목사 | 2025-04-06 | 99 |
290 | 긍정의 힘 | 김재일목사 | 2025-03-30 | 105 |
289 | 선한 능력으로 살아갑시다. | 김재일목사 | 2025-03-23 | 120 |
288 | 경건에 이르기를 힘씁시다. | 김재일목사 | 2025-03-16 | 105 |
287 | 일천일 작정 기도의 의미와 가치 | 김재일목사 | 2025-03-09 | 126 |
286 |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에 참여하십시오. | 김재일목사 | 2025-03-02 | 122 |
285 |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은 변화합니다. | 김재일목사 | 2025-02-23 | 122 |
284 | 청소년.싱글.장년 같은 주제로 설교합니다. | 김재일목사 | 2025-02-16 | 13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