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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앞 광장 기도회
2019-11-30 15:56:01
서주만
조회수   201
작성일 2019-12-01
목회자 김재일목사

어느덧 2019년도 한 달을 남겨두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첫해를 초원과 목장을 회복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초원지기부부와 수련회를 갖고 목자목녀들을 저희 가정으로 초청하여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초원지기로 섬기는 목자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목장모임의 현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목자목녀들이 많이 지쳐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럼에도 vip를 섬기며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기 위해 목원들과 애쓰며 목장모임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정교회로서의 성안교회의 저력이 그루터기처럼 남아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목장에 속하지 않았던 성도들에게 11월 말까지 목장에 속해 주기를 부탁드렸는데, 저마다 필요한 목장으로 속해주었고 이제 10여명 정도 남았는데 이분들도 함께할 목장을 찾기 위해 기도 중이라고 말씀하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모든 성도가 한 지체로서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도록 목자목녀들과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올해는 교회 조직을 안정화 하는데 힘썼다면 내년에는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상반기에는 느헤미야서를 설교하려고 합니다. 무너진 예루살렘성벽을 안타까워하던 느헤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적처럼 성벽을 재건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성벽을 모두 재건한 후에 학자 에스라 제사장을 통해 모든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입니다. 외형적인 성벽이 갖추어진 다음에 느헤미야는 에스라를 통해 벽돌로 쌓아올린 성벽이 이스라엘 공동체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백성이 순종하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지켜 주실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자원하여 수문 앞 광장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백성들은 ‘아멘’하며 말씀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는 수문 앞 광장에서,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 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책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느헤미야8:3) 

그런 의미에서 올해 초원과 목장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2020년에는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목장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지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12월 31일 마지막 날은 1년을 보내면서 가족이나 목장식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시고, 8시까지 교회로 모이시기 바랍니다. 8시 정각이 되면 20분 찬양을 하고 20분 동안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20분 동안 기도를 할 것입니다. 찬양-말씀-기도회를 5시간 동안 반복하려고 합니다. 힘은 들겠지만 느헤미야8:3절의 말씀처럼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만한 모든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어린 자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오십시오. 좀 불편하더라도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온전히 5시간을 하나님께 드려봅시다.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시119:9)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누구든지 인생을 거룩하게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뿐입니다. 이번 수문 앞 광장 기도회를 통해 여러분과 자녀들의 인생에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시119:105) 라고 고백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12월 한 달은 ‘수문 앞 광장 기도회’를 위해 특별히 기도로 준비하고, 남은 성경 읽기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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