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목회자코너

목회자코너

부흥사경회를 합니다.
2020-02-13 11:46:22
서주만
조회수   29
작성일 2020-02-09
목회자 김재일목사

'부흥회란 성도들에게 믿음을 더욱 깊고 굳게 하며 회개를 통해 새로운 회심자들을 얻고자 하는 집회입니다. 반면 '사경회'란 수일간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성경을 배우고 살핌으로써 영적인 은혜를 나누고 새 힘을 얻는 신앙적인 집회를 말합니다. 한국 초대교회의 경이로운 부흥의 원동력은 부흥회와 사경회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부흥사경회[復興査經會, Bible study for revival]란 위에 두 가지 핵심을 모두 붙잡고 개인이나 교회 공동체의 영적인 성장과 양적인 부흥을 목적으로 모이는 집회를 가리켜 '부흥사경회'라고 부릅니다.

 

이번 부흥사경회는 백석대 구약학 교수님이신 변순복교수님을 모십니다. 제가 1997년 신학을 막 시작할 즈음 교수님도 공부를 마치고 교수로 오셨습니다. 그때 교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주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도 단지요? 내 입에는 꿀보다 더 답니다.”(119:103)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저의 신학과 목회에 많은 영향력을 주신 분이십니다. 이번 부흥사경회를 통해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2020년을 맞이하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해를 선포하고, 매일 20분 이상 성경 읽기와 20분 이상 기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20년은 새로운 한 해를 넘어 새로운 십 년이 열리는 해입니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느헤미야서를 보면 1~7장까지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합니다. 그런 후 8장에 가면 에스라를 통해 백성들을 불러모으고 모세의 율법을 읽고 가르치며 모든 백성이 회개하고 말씀 앞에 언약을 새롭게 갱신합니다. 이렇듯 이번 부흥사경회는 학자 에스라가 백성들을 일깨워 말씀과 기도로 영적 부흥을 도전하였듯이, 변순복교수님을 통해 우리 교회에도 놀라운 영적 부흥과 은혜가 선포되고 부어지길 기대합니다.

 

에스라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 앞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앞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에스라가 책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8:5)라고 합니다. 신약에 와서 베드로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고넬료의 집에 갔을 때 고넬료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에게 지시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 다같이 하나님 앞에 모여 있습니다."(10:33)라고 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힘써 모입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섭시다. 에스라가 위대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면, 백성들은 모두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주님께 경배하였다.”(8:6)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아멘! 아멘!" 하며 말씀 앞에 서기로 결단해 봅시다.

 

끝으로 이번 부흥사경회에 맞춰 공식적으로 특별새벽기도회는 갖지 않습니다. 부흥회를 마치면 사순절에 들어갑니다. 부활절 앞 2주간을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내일부터 부흥회 앞까지 2주 동안 개개인이 말씀과 기도훈련을 결단하고 새벽기도회에 도전해 보십시오. 목장 또는 초원에서 함께 격려하고 기도의 자리에 같이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부흥사경회를 통해 여러분 개인이나 가정, 교회 공동체의 영적 발돋움과 많은 회심자가 일어나길 기대하며, 함께 하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댓글

번호 제목 목회자 작성일 조회수
58 부흥사경회를 합니다. 김재일목사 2020-02-09 29
57 느헤미야서를 설교합니다. 김재일목사 2020-02-02 36
56 목장모임은 이렇게 합니다. 김재일목사 2020-01-26 61
55 성경적 교회를 세우는 네 기둥 김재일목사 2020-01-19 31
54 성경적 교회를 세웁시다! 김재일목사 2020-01-12 95
53 2020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교회 김재일목사 2019-12-29 98
52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도 무너집니다. 김재일목사 2019-12-22 125
51 가슴으로 사랑합시다. 김재일목사 2019-12-15 129
50 헌혈은 사랑입니다. 김재일목사 2019-12-08 137
49 수문 앞 광장 기도회 김재일목사 2019-12-01 150
48 함밥데이, 함께데이    김재일목사 2019-11-24 132
47 여러분은 무엇을 믿습니까? 김재일목사 2019-11-17 114
46 기도와 삶으로 섬기는 청지기 김재일목사 2019-11-10 143
45 첫 사랑을 회복합시다. 김재일목사 2019-11-03 125
44 종교개혁 주간입니다. 김재일목사 2019-10-27 113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