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 작성일 | 202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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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 김재일목사 |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의 보고서(한국교회 트랜드 시리즈)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많은 청년이 현장 예배 보다는 온라인 예배나 미디어·오락 문화에 익숙해져 교회로 돌아오는 비율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교회의 무관심 속에서 청년들이 영적으로 침체하기 쉬운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청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청년들이 거룩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청년들을 세우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누가 뭐래도 ‘예배의 회복’입니다.
3층 교육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예배 시간을 조정하였습니다. 여전히 1부 예배에 성도들이 집중되어 혼잡함이 있지만, 그 혼잡함 속에서도 예배 인원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2부 예배로 발걸음을 옮겨 11시 예배를 드리는 목자목녀들과 성도들의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3부 예배가 준비되면서 청년들이 예배의 중심에 서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숫자는 아직 많지 않지만, 청년들이 마음을 모아 예배에 힘쓰고 있습니다. 3부 예배가 오직 청년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찬양 인도와 기도, 헌금위원까지 싱글 목자·목녀들이 직접 맡아 섬기며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춘 예배로 드려지고 있습니다. 함께 모인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닮아가는 성숙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목표입니다.
청년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싱글 3부 예배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를 심어주십시오. 청년들은 가급적 3부 예배에 함께 모여 청년들만의 생기 넘치는 예배 문화를 직접 만들어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찬양을 뜨겁게 부르고, 전도되어 찾아온 VIP가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함께 일궈봅시다. 물론 싱글이 아니시더라도 청년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싶으신 성도님들이라면 언제든 3부 예배에 오셔서 함께 목소리를 높여 찬양해 주셔도 좋습니다. 기성세대의 든든한 울타리와 지지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우리 청년 여러분, 싱글 3부 예배는 단순한 세대 분리가 아니라, 우리 교회의 미래를 지탱할 영적 심장부를 다시 뛰게 하는 일입니다. 청년들은 기성세대의 따뜻한 격려와 기도를 자양분 삼아 일어나고, 성도님들은 청년들의 뜨거운 예배 열정을 통해 교회 전체가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주일마다 청년들은 3부 예배에 힘써 주십시오. 성도들은 청년들의 예배 회복과 성장을 위해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저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예배자로 거룩하게 살아가십시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님께 달려 나오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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