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 작성일 | 2026-08-30 |
|---|---|
| 목회자 | 김재일목사 |
최근 “가정교회 정신은 《생명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의 확신을 얻는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인생의 근본 문제인 ‘죄’의 담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허물고,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3주 동안 성경 지식을 머리로만 쌓는 가벼운 종교생활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생명의 말씀 앞에 자아를 내려놓고 순종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훈련은 목장 안에서 나의 연약함을 진솔하게 나누며, 형제자매를 위해 기꺼이 시간과 물질을 내어주는 섬김과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삶을 함께 살아내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결단은 개인의 영적 만족에 머물지 않고, 아직 주님을 모르는 VIP를 가슴에 품고 눈물로 섬겨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삶’을 일상의 예배로 살아내는 삶이 바로《생명의 삶》을 살아내는 길입니다.
한국에서 최영기 목사님이 출석하시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이 안식년으로 1년 자리를 비우며 최영기 목사님께 봄학기 《생명의 삶》을 섬겨주셨습니다. 이제 현직에 계시지 않기에 마지막 강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 과정을 녹화하였고, 지난주부터 온라인에서 130여 명의 목회자가 함께 수강하고 있습니다. 2시간의 강의를 듣고 성경 요약과 예습 숙제까지 똑같이 제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자는 곧 배우는 자이며, 배우기를 멈추는 것은 죽음을 선언하는 것과 같다”는 유대 격언을 되새기며, 저 역시 배움의 자리를 지키며 힘쓰고 있습니다. ‘다시 복음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깊이 새겨지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하게도 본당 확장에 이어 3층 공간을 임대하여 여러 개의 아늑한 삶공부 강의실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말씀 앞에 서겠다는 결단만 가지고 나오시면 됩니다.
오는 9월 7일부터 제2차 90일 성경 통독과 가을학기 삶공부가 동시에 문을 엽니다. 전미현 집사님의 《일터의 삶/8주》, 조명자 전도사님의 《새로운 삶/13주》, 강동욱 전도사님의 《경건의 삶/13주》, 그리고 제가 인도하는 《생명의 삶/13주》과 《부모의 삶/13주》이 9월 7일 주간에 일제히 개강합니다. 아울러 목자·목녀님들이 목원들을 섬기는 《확신의 삶/7주》도 수시로 진행됩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생명의 삶》을 살아낸다는 것은 성경적 가치관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삶을 온전히 지탱해 주는 영적 훈련소가 바로 ‘목장’입니다. 목장 모임에 우선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제자의 삶이 완성됩니다. 삶공부, 목장 모임, 그리고 연합예배라는 가정교회의 세 축이 아름답게 선순환되도록 네 기둥의 가치를 붙잡고 걸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생명의 삶》을 살아내는 삶입니다. 다시 복음의 감격으로 《생명의 삶》을 함께 살아냅시다.
| 번호 | 제목 | 목회자 | 작성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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