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작성일 | 2020-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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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 김재일목사 |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 가운데 ‘교육’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있습니다. 사람은 배움을 통해 성장합니다. 유대인들의 말 가운데 ‘가르치는 자는 배우는 자다’하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배움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가르침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엡4:13)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멈추었던 삶 공부를 9월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으로 예배와 목장모임 등 경건 훈련의 시간이 줄어들고 모임이 없어지면서 믿음이 매우 게을러지고 나태해져 있습니다. 여전히 전염병에 대한 염려는 있지만,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삶 공부를 진행하겠습니다. 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 예수님을 닮아 믿음의 영적 발돋움을 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부지런히 배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가운데 가르치는 자들이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삶 공부를 수강하는 성도들이 30%가 넘길 기대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평신도 리더들이 세워져 가르치는 일에 동참해 주셔야 합니다. 생명의 삶은 담임목사가, 확신의 삶은 목자가 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그 외 삶 공부는 부교역자들과 평신도 리더들 가운데 가르치는 은사가 있고 믿음의 본이 되는 분이 계시면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닮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합시다.
그리고 삶 공부를 하라고 하니 막연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면 신청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삶 공부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게시판에 목적과 목차를 안내해 두었으니 참고하십시오.
생명의 삶 :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고, 교회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해주며, 하나님을 믿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를 알게 해주는 삶 공부입니다.
확신의 삶 :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로 사는 첫걸음을 바르게 내딛도록 목자목녀가 목원을 인도하는 일대일 수업의 삶 공부입니다. 생명의 삶을 마치고 예수님을 영접한 분을 대상으로 새로운 삶 전에 듣기를 권면합니다.
새로운 삶 : 하나님을 만나고도 여전히 세상적인 생각과 방식에 익숙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면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재정립되어 새로운 삶이 될 수 있는지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 공부입니다.
경건의 삶 : 생명의 삶과 새로운 삶을 수료한 사람에게 제공되며 리처드 포스터의 '영적 훈련과 성장'을 교재로 하여 경건의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웃들과의 사랑의 관계를 배양하는 연습을 하는 삶 공부입니다.
변화의 삶 :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날마다 닮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변화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변화의 삶 공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말’에 대해 되돌아보고, 잘못된 말의 습관들을 바꿈으로 바람직한 언어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생명 언어들을 배워서 삶 가운데 적용하고 실천해가면서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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